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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걸이 하나도 옷매를 살리려면 이정도 되어야…
예전에 무지 공모전에서 나왔던 옷걸이 컨셉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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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길에 발견한 빗자루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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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에 표시된 대로 물을 부으면, 커피맛이 나온다는!

LIGHT – MEDIUM - 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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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영원한 것이 없듯이.
CI도 로고도 태어나고 살고 죽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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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가면 갈 수록 CI 교체주기도 짧아지고 있는 거 같다.
어딘가의 옥상에 또 널부러져 있을 지 모를 용도폐기된 로고들.
알고보면 그게 또 다 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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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역 거리에 새로 만들어진 삼성의 대형 LCD 기둥들.
기둥 하나당 앞 뒤로 들어간 LCD가 16~18개 정도 되는 거 같다.
LCD 기둥들마다 제법 재미있고 유익한 interactive s/w 들이 깔려 있고,
사람들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만져도 보고 들여다 보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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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엑박이 둥둥 떠 있기도 하고.
어디는 켜져있고, 어디는 꺼져 있기도 하고.
아직은 시험 가동인 듯.

삼성 들어오고나서 보도블럭도 싹다 갈아엎고,
이런 비까번쩍한 디스플레이 패널도 들어가고.
삼성이 나름 신고식은 공들여 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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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쓴 사람들은 버스타고 가다가 잠이 오면, 마땅히 안경을 벗어둘 곳이 없다.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안경을 걸어놓는 것이 바로 저 고무줄(?). 어디는 금속파이프로 되어 있는 버스도 있던데, 커튼 흘러내리지 말라고 해놓는 것인지, 아니면 손이 심심하니까 뭐라도 잡을 게 있으라고 해놓는 것인지 모르겠다. 여튼, 요긴하게 쓰이고 있는 버스 창가의 고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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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숙원사업이었던, ‘천장에 프로젝션 쏘고 보기’ 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었음.

image 이 사진도 벌써 몇 달전 사진인지…. ㅡ,.ㅡ

***테스트 결과***

1) 천장이 깨끗하게 흰색으로 도배가 되어 있어야 제대로 볼 수 있다. (내 방 벽지는 얼룩 덜룩한 패턴이 있어서 제대로 된 화질을 즐길 수 없었음)

2) 생각보다 프로젝터를 머리 가까이 둬야 한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최적의 시야각이 나온다. (물론 키스톤 조절 등으로 프로젝터를 좀 더 멀리할 수는 있을 듯)

3) 사람은 베개를 써야 편하게 누울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최적의 시야는 천장이 아니라, 천장에서 5~10도 꺾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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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는 회사 샘플 빌린 것인데, 제법 괜찮았다. LG에서 나온 portable LED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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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plan 을 쓰기 좋게 만들어진 달력.
일요일 부분을 표시하기 위해서 인쇄가 아닌 ‘스프링’ 에 컬러를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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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sense

들여다보다 2009. 2. 23.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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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베이터는 무리없이 운행이 잘 되고 있으나, 그냥 이건 syntax 에러라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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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집에 이사온지가 이제 1년하고 반쯤 지났는데, 우리집 대문에 붙은 열쇠집 스티커가 한 열댓개는 되는 거 같다. 어느 날 주의깊게 살펴보면 바뀌어 있고, 또 언제보면 바뀌어 있고. 가로 세로 5cm도 안 되는 그 좁은 공간이, 나만 상관 없었지 그들에게는 그야말로 치고박는 전쟁터였던 것이다.

서로 떼고 붙이느라 저정도지, 그냥 위에 덧대고 붙이기만 했으면, 아마 두께가 1cm 정도는 됐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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