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블로그들에는 간혹 나온 내용인데, 국내 블로그엔 검색해도 잘 안 나와서 여기 적습니다.

둘 다 벡터이미지로 작업된 round box 입니다.

위에 것은 pixel 에 정확하게 맞아들어가서 지저분한 아웃라인이 생기지 않는 반면, 아래 것은 픽셀 사이에 어중간하게 벡터라인이 걸친 관계로 아웃라인이 지저분해졌습니다.

▲ 벡터라인이 픽셀 사이에 어중간하게 걸친 예

 

▲ 벡터라인이 픽셀에 정확하게 맞아들어간 예

 

방법을 몰랐을 때는, 정확하게 벡터라인 맞춘다고 일일이 포인트 잡아서 커서키로 밀거나 마우스로 낑낑거려서 맞추곤 했는데. 그럴 필요 없습니다. 옵션이 있거든요.

 

설정에 가셔서, Grid 옵션을 위 그림처럼 맞춰주면 픽셀기준으로 그리드 설정이 됩니다.
( View > Snap to > Grid ) 로 그리드스냅도 먹어야겠죠.

이렇게 하면 zoom scale 100% 일때는 벡터라인을 어떻게 그려도 pixel 에 정확하게 맞아듭니다. 하지만, zoom scale 을 확대하기 시작하면 이마저도 해법이 아니죠.

해서, 또 하나의 옵션이 바로 이 Snap to Pixels 입니다.
벡터 이미지를 그릴 때, snap to pixels 에 체크를 해놓으면 zoom 을 어느 상태로 해놓아도 pixel 에 정확하게 맞아들어가는 vector 를 그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포토샵에서 벡터를 그릴 때 얘기고, 일러스트에서 벡터를 그려서 가져오면 답은 안 나옵니다. 세밀하게 pixel perfect 를 추구하는 수 밖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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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구역

들여다보다 2012. 4. 19. 00:07

만들면 있다. 금주구역.

놀이터에서 담배피고 술 먹는게 다 큰 어른들이 하는 짓이라기 보다는, 철없는 청소년들이나 주로 그러지 싶은데. 그마저도 저런게 붙어있어야 기죽지 않고 꾸중이라도 할 수 있나 싶어서 애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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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낚시용이고.

엊그제 마트 갔다가 재밌는 걸 하나 봤다.

 

잘 보면, 굴비 포장에 mm 단위로 줄자가 그려져 있는 거.

정확하게 0 점에서 굴비가 시작하진 않기 때문에, 숫자를 적진 못한 거 같은데 재밌는 발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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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ntended sign

들여다보다 2012. 3. 18. 23:26

창에서 쏟아진 햇살이 바닥과 벽에 반사되면서, 화살표를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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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셰어에 들어갔다가, 정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는 사진들을 발견해서 올림.

죽은 스티브 잡스도 아마 무릎을 치지 않을까… 기발허네.

 

image  image

 

*혹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부연 설명을 드리면.

아이폰 사진첩 앱에서 사진을 꾸욱~ 누르고 있으면 저 ‘복사하기' 팝업이 뜹니다. 그 상태에서 캡쳐를 하면 저런 모습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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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19.00.51

회장님 숙원 사업이셨다던데… 드디어 뱅뱅 사거리가 진짜 뱅뱅 사거리 됐네.

저 코너 건물 구입에 650억 쓰셨다던데… 뱅뱅이 아직 저력이 있나보다.

 

“뱅뱅사거리에 진짜 뱅뱅건물 들어선다 – 한국경제” http://goo.gl/NRW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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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블로그도 하루 100 분 정도는 오시니... 

다운로드 링크는 http://mrn.li/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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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22.54.24

내가 이 문 앞에 서 계신 아주머니에게 “아주머니, 이거 문 안 열려요.” 라고 두 번이나 말했는데. 저걸 못 보셨는지 그냥 내게 빙그레 웃기만 하심 ㅡ,.ㅡ

마을버스에서 특히 뒷문은 잘 고장 나는 듯. 예전에 회사 통근버스 탈 때는, 이 뒷문이 가끔 안 열리면 전략적으로 포지셔닝했던 나의 치밀함이 수포로 돌아가서 아침부터 굉장히 공분했던 기억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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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카

들여다보다 2012. 2. 28. 00:18

2012-02-26 17.58.25

범퍼의 방향이 좀 색다르지만. 저 차 위로는 50층에서 떨어져도 안 죽을 거 같네.

헌데, 이걸 보면서 드는 생각이… 저런 중고 내지는 폐 매트리스를 어딘가에서 구입해가는 수요가 있다는 말인데. 대체 무슨 수요인 것일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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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of RasaRia resort in Malasya

2012-02-16 17.54.502012-02-16 17.55.00

저 전화기는 화장실 변기에 앉은 상태로 오른 편에 놓여있다.
왼손으로 전화기를 집을 수도 있겠지만… 그러자면 뭔가 앉은 자리에서 살짜쿵 들썩여야 할 거 같고.

오른손을 뻗자니 수화기로 손이 나가다가 5~6mm 두께의 턱때문에 수화기로 손이 잘 안 간다???? 는 추측

해서, 엉성하지만 전화기 본체에서 손 뻗기 쉬울 만큼만 살빼기를 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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