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ARTICLE 들여다보다 | 107 ARTICLE FOUND
- 2010.04.19 국민 여동생들의 전쟁터!
- 2010.03.18 싸인해달라고 정말 싸인을 해버렸어요 1
- 2010.02.20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댓글놀이하기
- 2010.01.28 Privacy
- 2009.10.12 대낮에 우산 쓴 아저씨들
- 2009.10.12 신뢰와 보완
- 2009.08.19 전광판보다 훨씬 큰 네비게이션
- 2009.08.19 지하철문. 왼쪽 오른쪽이 보인다고?
- 2009.08.19 일회용 슬리퍼
- 2009.07.10 토요일 오후 1시 34분
새로오신 경비아저씨가 실수를 하신 것 같다. 설을 맞이하여, 부녀회에서 나눠주는 쓰레기봉투를 잘못 전달한게 화근이 됐는데, 10개들이 쓰레기봉투 한 묶음 줘야할 것을, 실수로 10묶음. 그러니까 100장을 전달한 집이 생긴 탓이다.
급기야 직접 ‘주민 여러분‘ 을 향한 읍소문을 올리셨고, 아파트 주민들은 경비아저씨가 남겨둔 여백에 21세기 댓글놀이 화답하였으니, 댓글문화가 오프라인에서 얼마나 강력하게 realize 되고 있는지를 목도할 수 있는 찬스!
짝수층 홀수층 엘레베이터 모두에 붙어있었던 이 글월에는 다양한 리플(?)들이 달렸는데, 홀수층 엘레베이터에 붙은 글에는 애들볼까봐 친히 맞춤법을 지도해주신 분이 있는가 하면, 못 받은 세대로부터의 독촉문. 또, 정말 긴박한 필체로 ‘당장’ 이라고 덧달아 사태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이도 있었다.
눈으로 보는 모든 것은 원근에 의해 축소 확대된다.
20cm 앞에서 보는 17인치 모니터가 3m 앞에 있는 42인치 TV보다 넓어보이는 이유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과연 저기보이는 전광판은 얼마나 큰건지.
네비게이션이 전광판의 대략 9배 크기로 단연 압도!
물론 전광판이야 가까이서 보면 얼마든지 더 커지겠으나. 일반적인 거리를 고려해보면, 결코 네비게이션보다 크지 않다.
20cm 앞에서 보는 17인치 모니터가 3m 앞에 있는 42인치 TV보다 넓어보이는 이유다.
그래서~! 궁금해졌다.
과연 저기보이는 전광판은 얼마나 큰건지.
저어~기 멀리보이는 전광판 vs 내 차의 네비
네비게이션이 전광판의 대략 9배 크기로 단연 압도!
물론 전광판이야 가까이서 보면 얼마든지 더 커지겠으나. 일반적인 거리를 고려해보면, 결코 네비게이션보다 크지 않다.
지하철 노선도가 깔끔하게 새로 나온 거 같다.
글꼴도, 서울시에서 밀고있는 '서울체'를 적용해서.
BUT. 오른쪽 문 열림과 왼쪽 문 열림을 나름 표시한다고 했는데 캐안습.
멀리서 보는 사람에게 거의 시인성이 없다.
차라리 예전에 네모 동그라미로 하던 때가 낫다 ㅡ,.ㅡ
글꼴도, 서울시에서 밀고있는 '서울체'를 적용해서.
BUT. 오른쪽 문 열림과 왼쪽 문 열림을 나름 표시한다고 했는데 캐안습.
멀리서 보는 사람에게 거의 시인성이 없다.
차라리 예전에 네모 동그라미로 하던 때가 낫다 ㅡ,.ㅡ
워크샵 갔더니 일회용 슬리퍼를 준다.
말이 일회용이지 쓸라믄 얼마든지 더 쓸 수 있겠길래 가져왔다.
부직포로 만든 거 같은데... 워크샵같이 한참동안 있어야 하는 곳에서는 저런 슬리퍼를 나눠주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