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가 가정용으로써 의미가 있을까?


매스마켓을 먹으려 들려면, 2D 프린터 만큼 보급되어야 하는데, 2D 프린터가 가졌던 킬러앱 - 문자 입력과 출력 - 에 견줄만한 그 무엇이 없다.


일반인이 3D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것부터가 문제다. 아무리 쉬운 저작툴이라도, 키보드로 글 몇자 뚝딱이는 것과는 비교도 못할만큼 어려운 일이다. 

대안으로 자작이 아닌 copy 는 가능하겠다. 스테레오 카메라를 쓰던, 아니면 모노 카메라로도 요즘은 입체를 떠내는 기술이 가능하니까.

헌데, 기존에 있는 사물의 형태를 그저 본뜨는 것 정도가 킬러앱이 될 수 있나? 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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