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나 음식점에 가면, 천장인테리어를 노출형으로 하면서, 어두운톤으로 칠해버리는 경우가 왕왕있는데, 에어컨은 흰색이다보니 인테리어에 맞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인테리어 업자들이 아마도 직접 저렇게 칠을 해버리는 거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몸에 좋아보이지가 않는다. 저 도색이 시간 지나면서 슬금슬금 떨어지면 그 가루가 에어컨에서 뿜어져 나오게 되는걸텐데… ㅠ_ㅠ 아무리 생각해도 찜짐.
요즘 저렇게 수저통을 식탁 옆구리에 넣어놓는 음식점들을 종종본다. 식탁을 넓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도대체 수저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종업원을 부르는 경우가 생긴다. 의도는 그게 아니었겠지만, 종업원이 불려다니는 cost를 발생시키면서 나는 별로 좋지 않은 인상을 받았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