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이란 것이 식후 30분만 있는 게 아니라, 매 때마다 종류나 양이 다를 수도 있고, 환자에 따라서는 서로 다른 질병에 관한 약을 제각각의 터울로 먹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이 때문에, 온전히 기억에만 의존해서 약을 챙겨먹는 것은 종종 어려운 일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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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첨에 언뜻보고는 알약 dispenser 의 하나이겠거니 했다. 그러나 위의 알약통을 잘 살펴보면, 그냥 우리 약봉투에 써주는 문구를 6개의 개별칸으로 나뉜 플라스틱통 위에 썼다뿐, 실제로 아침,점심,저녁을 다르게 먹게 해주는 dispenser 의 역할은 아니다.

실제 medicine dispenser 는 이렇게들 생겼다.

The medicine dispenser Careousel - The right medicine in the right timeMediPlanner II - Medicine Dispenser Organizer By Apex Healthcare Products 

위에서 봤던 알약통은, 아트박스에서 2천8백원에 알록달록하게 판매도 되고 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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