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낚시용이고.

엊그제 마트 갔다가 재밌는 걸 하나 봤다.

 

잘 보면, 굴비 포장에 mm 단위로 줄자가 그려져 있는 거.

정확하게 0 점에서 굴비가 시작하진 않기 때문에, 숫자를 적진 못한 거 같은데 재밌는 발상이다.

AND


대치동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발견.
싸인패드에 직접 싸인을 하신 박재숙 님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

아마도 고객의 실수에서 힌트를 얻고 이런 '작업'을 하신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워낙에 싸인패드가 시간이 지나면 마모도 심하고, 안에 LCD도 약해지고 해서, 주민번호나 전화번호 따위를 자주 눌러야 하는 싸인패드로서는 이거저거 다치우고라도 숫자는 보여야 하겠기에. 

이런 과감한 시도. 좋다.
AND


"싸인해주세요!"

"네"


박재숙님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경계인.
AND

image

중고차, 중고자전거, 중고컴퓨터, 중고카메라 등등등은 보았으나
중고노트는 *_* 머에요?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