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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 플랫폼에 설치된 비상전화!
문제는... 많다. 일일이 다 열거하기도 구찮다만.
첫째, 전화같이 안 생겼다. 저걸로 뭔가 커뮤니케이션이 될 거란 기대... 할 수가 없다구.
둘째, 마이크라고 되어 있는 부분. 딸랑 바늘구멍 하나 뚫어 놨다. 저 바늘구멍 가까이에 입을 대고 뭔가를 말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너무 웃기잖아.
셋째, 안내 버튼을 누르고 뭘 물어보면... 안 될 거 같다. 혼날 거 같다.

손바닥만한 휴대폰도 널렸는데, 꼭 저렇게 커야 하나도 싶고. 심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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